주식시장 지수(index)는 우리가 익히 보는 코스피 지수같이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을 하나의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.
각국의 증권거래소 마다 자체적인 지수를 산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MSCI, S&P, FTSE 같은 전문 회사에서도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.
국내에서는 한국거래소(KRX)에서 코스피 지수, 코스피 200 지수, 코스닥 지수, KRX 300 지수 등 다양한 주식시장 관련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. Fn가이드라는 금융서비스회사에는 따로 자체적인 지수를 산출해서 제공하고 있다.
지수는 시장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고 투자의 기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. ETF 같은 인덱스 펀드들은 이런 지수들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펀드들이다. 또한 일반적인 펀드들의 성과는 지수보다 얼마나 잘 했느냐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지수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, 원자재 등 투자 자산의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지수들이 산출되고 있다. 심지어는 가상화폐도 이제 지수가 만들어져서 미국에는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생겨났다.